단상

한국사람들은,

들녁나그네 2006. 8. 16. 13:42

강 만준교수가 TV책을 말한다에 출연해서 자기가 쓴 책에 대한 대담중에...

 

한국 사람들은 이데오르기가 없다, 해방공간에서  자기가 좇는 이데오르기가  무언가 알지도

못하면서 자기와 이해 관계가 유리한 쪽에 줄서면서 이데올기의 광신가 되었다 좌든, 우든

그 이데올르기의 본질은 제처두고 자기가 유리한 쪽에 서서 상대를 타도할 대상으로만 여기도

대립을 해왔다. 그러한 경향은 오늘 날도 변함이 없다. 

 

한국사람은 쏠림이 극단적으로 강하다,한국의 선거는 이런 쏠림현상을 유리하게 만드는 사람이

당선된다. 선거때 이편에 투표를 하였으면서도 그 편이 당선되면 그 편을 비난한다.

한편의 영화가 불과 얼마되지 않은 기간에 1천만이 관람을 한다. 세계에 유래가 없다. 이것은

작품성이 아니라 쏠림 현상이다  코메디다.

 

한국 사람의 언론 인식은  비상식적이다  한 신문이  공공성이 없고 신문으로써 가치가 없으면

보지 말아야 상식인데 한국 사람은 3류 사보같은 신문도 자기와 같은 편이면 계속 구독하고 그

신문의 논조를 흉내낸다.

 

해방후 50년동안 세계에 유래없는 경재 성장을 이루었다 그 원동력은, 한국 사람들의 각개 전투의식이다.... 여럿이 동시에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게아니고 각자 기고, 포복하고, 피투성이가되면서도

돌진해가는 각계 전투식의 경쟁심이 그 원동력이다. 그래서 그경쟁심 때문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었어도 사람들은 행복을 느끼지 못한다. 

 

모든 사람은 명과 암이 있다  사람을 평가할때 그사람의 명과 암을 동시에 조명해야 한다.그런데

패가 갈려서 자기들이 유리함 쪽만 내 새우고 어두운 쪽은 들춰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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