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한해의 끝자락에서

들녁나그네 2009. 12. 31. 09:53

2009년도 오늘이 가면 끝이 난다 세로운 2010년이 도래한다

한해를 보내고 또 다른 해가 시작되고 그렇게 세월은 자꾸 간다

나이가 들고, 육신이 노쇄해지고, 삶의 싱싱함이 퇴색해가고

생활의 긴장감이나  탄력, 투쟁심, 야망.. 모든 것이 루주해진다

세월은 우리에게 삶도 종말을 행해서 서서히 한발 한발 내 딛으라고 밀어 댄다

얼마나 남았을까?

 내가 내 의지로 나의 정신과  나의 육신을  다스릴 수 있을 때까지  내 삶이다

그렇치 못하면 그건 내삶이 아니다 그 시간이 10년 혹은  20년이 될까?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여  삶의 질을 유지해야하고,

먼가 세상에 씀임새가 되어야 줄거움이 되지 않겠는가?

 

 2009년 12월 31일, 마지막 날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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