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오늘이 가면 끝이 난다 세로운 2010년이 도래한다
한해를 보내고 또 다른 해가 시작되고 그렇게 세월은 자꾸 간다
나이가 들고, 육신이 노쇄해지고, 삶의 싱싱함이 퇴색해가고
생활의 긴장감이나 탄력, 투쟁심, 야망.. 모든 것이 루주해진다
세월은 우리에게 삶도 종말을 행해서 서서히 한발 한발 내 딛으라고 밀어 댄다
얼마나 남았을까?
내가 내 의지로 나의 정신과 나의 육신을 다스릴 수 있을 때까지 내 삶이다
그렇치 못하면 그건 내삶이 아니다 그 시간이 10년 혹은 20년이 될까?
스스로 건강관리를 잘하여 삶의 질을 유지해야하고,
먼가 세상에 씀임새가 되어야 줄거움이 되지 않겠는가?
2009년 12월 31일, 마지막 날에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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