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 ....... 고은
아직도
새 한마리 앉아보지 않은
나뭇가지
나뭇가지
얼마나 많겠는가
외롭다 외롭다 마라
바람에 흔들려 보지 않은
나뭇가지
나뭇가지
어디에 있겠는가
괴롭다 괴롭다 하지 마라
......
'좋은 글.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울 나무 (0) | 2015.01.19 |
---|---|
11월 (0) | 2015.01.09 |
<사랑하는 사마천 당신에게> . -문정희 (0) | 2014.11.18 |
누이야 날이 저문다 (0) | 2014.09.20 |
단풍드는 날 (0) | 2013.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