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밥을 같이 먹는 것

들녁나그네 2006. 12. 4. 12:15

년말이도 가까워지니 여기 저기 망년회다, 모임이나 해서 같이 밥먹을 기회가 많아진다.

같이 밥을 먹는 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연례 행사인 것처럼 모여서 먹고 노래부르고

지난일을 잊어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서 각오를 새롭게 한다든가 아니면 그저

스트레스를 푸는 의식이라 생각한다.

 

같이 밥을 먹는다는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자

예수는 죽음을 최후를 준비하기위해 제자들과 함께 같이 밥을 먹었다

빵과 포도주를 서로 나누며 예수의 몸과 피를 나누어 먹는 의식을 통하여 예수와 

일치를 이루려고 하였다 밥을 같이 먹는 것은 서로 나누고, 서로의 이해를 통하여 

일체감을 갖게하고,서로 교감하고 혼연일체의 화합과 이해의 장이 되어야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밥을 같이 먹고, 좋은 친구들과 밥을 같이 먹고 하는 것이다

낮선 사람과 이해해가는 과정의 처음은 같이 밥을 먹는데서 시작된다.

그래서 밥먹는 것을 신중하게하고, 그리고 항상 준비하여 밥을 먹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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