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
산에는 여러 가지 종류의 나무가 자란다. 대부분의 경우 나무들은 독자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비바람과 싸우고 추위와 싸우고 하면서 굳건한 줄기를 세우고 자란다
그런데 어떤 나무는 스스로 줄기를 곳곳하게 세우지를 못하고 다른 나무에 기대어 산다
기댄 나무에 뿌리를 박고 영양을 공급 받으면서 기생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잘 기생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잘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기생을 잘하기위해서 힘차게 솓아오른 튼튼한 나무를 좋아한다.
가능하면 그나무에 기대고 영양을 공급받고 편안하게 살기위한 아주 좋은 방편으로 말이다
기생하기 좋은 부모를 두면 아주 복받고 태어 난것이고,능력있는 배우자를 만나면 그것또한
기생하기 좋으니 복받은 것이고.모두 편하기위해서 기생충(?)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온갖 어려움을 견디며 ,스스로를 세우고 스스로 자라고 비바람과 싸워고 그렇게
자란 나무가 좋은 재목이 되듯이 사람도 그러하다 그런 사람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