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생명의 봄

들녁나그네 2007. 5. 3. 10:51

 

 

생명의 봄

 

모든 삶의 과정은 영원하지 않다.

견딜 수 없는 슬픔, 고통, 기쁨, 영광과

오욕의 순간도 어차피 지나가게 마련이다.

모든 것이 회생하는 봄에 새삼 생명을 생각해 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고달픈 질곡의 삶 속에도

희망은 있다


                         - 장영희의 《문학의 숲을 거닐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