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시

순간 순간을 ..

들녁나그네 2006. 4. 20. 10:29

 

 

   순간순간을 꽃처럼

 우리가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다.

내일 일을 누가 아는가.

이 다음 순간을 누가 아는가.

순간순간을 꽃처럼 새롭게 피어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매 순간을 자기 영혼을 가꾸는 일에,

자기 영혼을 맑히는 일에 쓸 수 있어야 한다.
                                                           - 법정의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