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에보 모랄레스의 취임을 축하하며

들녁나그네 2006. 1. 24. 11:34

 

볼리비아의 대통령으로 원주민 출신의 에보 모랄레스가 취임을 하였다

스페인의 침략을 받아 600백년 동안 피지배자로 살아왔던 볼리비아 원주민들이 드디어

자기들의 진정한 지도자를 대통령으로 선출하였다.

600백년전에 침략을 당하여 모든 것을 빼았기고 600여년 동안 가난하고 굼주리며 살아왔던

원주민들의 나라가 드디어 독립(?)을 한것이다. 침략을 당하고 그후로 영원히굼주림과 헐벗고

살아오는사람들이 사는 곳이 볼리비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남미는 다 그런 나라들이다.

침략자가 모든 것을 빼앗아 소유하고 소수(20-30%)의 유럽 출신 귀족들이 다수

(70-80%)의 원주민을 영원히, 부와 권력을 소유하고 지배하고 사는 사회가 남미다.

그래서 체게바라가 그 구조를 깨부수자고 혁명을 하려 했던 곳이다 거기에 가보면 세계를

볼수 있다  자본의 지배, 제국주의 지배가 무엇을 이야기 하는 지를 적나라하게 볼수 있다.  

에보 모랄레스의 취임을 진정으로 축하한다.그리고 그가 펼치려는 그 나라의 인민을 위한

정책이 잘 추진 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