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어머니

들녁나그네 2006. 1. 10. 10:06

함박눈이 펄펄 내리던날,

초가 집위에 눈이 쌓여가고

따뜻한 황토방 아랫묵에 앉아서

군고구마도 까주시고 옛날 이야기도 들려주던 어머니,

추운 겨울 밤에는 그 어머니가 보고 싶다.